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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흥행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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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흥행대박 예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8.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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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모습

오는 9월 20일부터 3일간 청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9일 현재 전국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연합회를 통한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신청 인원이 2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중국인 유학생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1개월 만에 지난해 참가인원을 넘어선 것이다.

아직 행사가 시작되려면 40일 이상 남아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참가인원을 넘어섬에 따라 벌써부터 흥행성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 관광항공과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흥행을 위해 연초부터 중국 대사관을 방문, 교육참사관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을 하나라도 더 유치하고자 지난 4월부터 전국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를 직접 찾아다니며 페스티벌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지난 7월 16일에는 단양 대명리조트로 전국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대표자를 초청, 충북 관광지를 소개하고 페스티벌 개최계획을 설명하는 팸투어도 열었다.

그 결과 지난 9일까지 세종대와 인하대, 성균관대, 부산대, 명지대 등 전국 50여 개 대학에서 2천여 명이 페스티벌 참가신청을 해왔다.

이에 행사 주관부서인 도 관광항공과는 개막식 좌석 확대를 검토하고 치맥 페스티벌 준비물품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중국인 유학생은 물론 충북도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과 충북도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9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2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K-POP 콘서트, 도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치맥페스티벌, 대학교 경연 미니 올림픽 등이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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