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 완도에서 피서 제대로 즐기는 법

한적한 섬에서 여유로움 만끽, 싱싱한 수산물로 보양 이주현 기자l승인2019.08.09l수정2019.08.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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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피서를 어디로 가야할지 아직 고민 중이라면 완도로 향해보자. 아름답고 깨끗한 해변, 푸른 숲,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전복과 해조류 등 싱싱한 수산물은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책임진다.

▲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남 완도에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금일 명사십리해수욕장, 생일 금곡해수욕장, 약산 가사해수욕장, 청산 지리․신흥해수욕장, 보길 예송․중리․통리해수욕장, 소안 미라해수욕장 등 바라만 봐도 마음 탁 트이는 푸른 해변이 곳곳에 있다.

특히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고 있는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지난 4월, 우리나라 최초,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덴마크에 위치한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로부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했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해송 숲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나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다시마 풀장과 모래찜질, 비치바스켓 체험, 노르딕워킹, 해변요가, 필라테스, 해변 댄스, 명상 등 8종의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완도를 찾는다면 청정바다를 마주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취향따라 즐기는 ‘섬’ 여행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섬’만한 곳도 없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개의 섬’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걷기 좋은 섬’으로 청산도, ‘풍경 좋은 섬’으로 생일도, ‘신비의 섬‘으로 금당도를 꼽았다.

42.19km의 슬로길이 펼쳐져 있는 청산도, 멍 때리기 좋은 생일도, 금당 8경을 품고 있는 금당도도 좋지만 완도에는 크고 작은 265개(유인도 55개, 무인도 210개)의 섬이 있어, 섬 여행의 매력을 오롯이 느껴보고 싶다면 완도로 향하는 것도 좋다.

▲ 짚라인과 모노레일이 있는 완도타워

다양한 즐길거리, 풍부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완도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과 다도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짚라인과 모노레일이 있는 완도타워, 보길 윤선도 원림, 정도리 구계등, 청해진 유적지 등 두루두루 둘러볼 곳도 많다.

완도는 먹거리도 풍부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륨 등 영양분이 많아 여름철 원기회복에 그만인 전복이 있고, 명품 광어, 몸속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까지 완도에는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난다. 

<사진, 완도군>


이주현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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