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며칠 앞둔 이번 주말(10~11일), 충무공 호국충절 정신을 되새기며 이순신 숨결 따라 ‘여수 문화재 야행’을 즐겨보자.
전라좌수영 설치 9주갑(540년)을 기념해 오는 10~11일 이틀간 진남관(국보 제304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여수 문화재 야행’에서 ‘전라좌수영 8년의 기록’을 주제로 다채로운 역사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10일 저녁 7시 30분 진남관 망해루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역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쇼는 EBS 한국사 스타 강사인 최태성이 ‘전라좌수영의 역사, 여수문화재 야행으로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행사 기간 망해루, 매영정, 고소대 일원에 가면 여수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다.
진남관과 여수제일교회 주변에서는 거북선스트링아트, 단청드림캐쳐, 진남관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타루비 인근 야식 부스에 들르면 콩물, 과일화채, 찐 옥수수 등으로 출출한 배를 달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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