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급증하는 ‘인생여행지’ 어디?

서로 다른 문화 교차하는 트빌리시·이스탄불·상트페테르부르크 매력적! 김초희 기자l승인2019.08.06l수정2019.08.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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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 급증하는 ‘인생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각 대륙의 경계선에 위치한 ‘조지아 트빌리시’,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전혀 다른 문화가 섞여 독특하고 새로운 매력을 뽐내는 도시들로, 색다른 문화와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소비자들의 욕구와 맞물려 최근 항공권 예약율이 급증했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 도시의 항공권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트빌리시는 236%, 이스탄불은 98%,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71% 증가했다.

동·서양 문화 공존, 더욱 매력적인 ‘조지아 트빌리시’

▲ 조지아 트빌리시

코카서스 3국 중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조지아 트빌리시는 아시아와 유럽의 길목에 위치,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인 매력적인 도시다. 트빌리시를 방문하면 유럽과 러시아풍의 건축물이 섞인 이국적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코카서스 산맥 남쪽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지아는 인류 최초로 포도나무를 재배하고 포도주를 만들어 마신 나라다. 수천 년을 이어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와인과 조지아 현지 음식의 조화는 많은 관광객이 이 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이외에도 스탈린 박물관, 성 삼위일체 대성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지니고 있다.

중동·유럽·지중해 문화의 콜라보 ‘터키 이스탄불’

▲ 터키 이스탄불

터키는 중동, 유럽, 지중해의 문화가 아름답게 공존하고 있는 나라다. 특히 터키 여행의 시작점이자 최대 도시 이스탄불은 2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서양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였던 곳으로, 이러한 역사문화의 배경에 힘입어 지난 201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스탄불 대표 명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히는 블루 모스크, 오스만 제국 군주가 약 400년 동안 거주하던 톱가프 궁전 등이다. 또 여러 민족의 개성과 역사가 결합된 독창적인 음식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세계 3대 미식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니, 미식여행을 테마로 여행을 즐겨도 좋다.

아시아에서 북유럽으로 가는 관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시아와 북유럽일 잇는 관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이 곳에선 두 지역의 감성이 결합된 예술적인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때문에 러시아의 숨겨진 보석이자 문화예술의 성지라 불릴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러시아 제국의 초대황제 표트르 대제가 유럽을 표방해 건설한 도시인 이 곳엔 러시아의 과거 왕조들이 머물렀던 여름 궁전과 겨울 궁전,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에르미타주 미술관 등이 있어, 놓치면 안 될 필수 여행코스다.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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