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세계축제로 문화 바캉스!

조성란 기자l승인2019.08.06l수정2019.08.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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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헬싱키 여름 페스티벌

한 여름 휴가로 떠나는 해외여행. 좀 더 특별한 추억과 재미 만끽하고 싶다면 세계축제 따라 떠나보자.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침샘 자극하는 풍성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여름 내내 이어져 각국에서 온 휴가객들을
매료시킨다. 폭염·열대야에 지쳐 무기력해지는 여름, 방전된 에너지도 한껏 끌어올릴 흥미진진한 축제와 함께 바캉스를 즐겨보자.

핀란드 문화 예술 ‘축제’로 즐기다!

핀란드 문화 예술을 ‘축제’로 즐길 수 있는 ‘플로우 페스티벌’과 ‘헬싱키 페스티벌’이 올 여름(8월) 헬싱키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특히 음악, 미술, 미식을 아우르는 문화 축제 ‘플로우 페스티벌(Flow Festival)’은 북유럽의 가장 힙한 축제이자 핀란드의 2~30대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축제로, 8월 9~11일 수비라흐티(Suvilahti) 발전소 단지에서 열린다.

▲ 플로우 페스티벌 & 헬싱키 페스티벌

축제가 열리는 수비라흐티 발전소 단지는 과거 도시에 전력을 공급하며 핀란드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곳으로, 옛 발전소, 벽돌 구조물과 창고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공간에서 열리는 축제에선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공연, 전시가 어우러져 특별함을 더한다.

또 북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 ‘헬싱키 페스티벌(Helsinki Festival)’도 8월 16일~9월 1일 열린다.

올해는 예술, 기술과 웰빙을 주제로 한 연극, 무용, 음악, 전시, 서커스, 영화를 아우르는 수백 개의 공연이 헬싱키 시내 곳곳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 헬싱키 페스티벌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예술의 밤(Night of the Arts)’으로,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된 것 같이 하루 종일 다양한 예술가가 길거리 공연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시내 한복판 거대한 텐트 속 침대에 누워 자장가를 들으며 하룻밤을 보내는 콘서트, 헬싱키 공항, 중앙 기차역 등 도시로 진입하는 여러 경로에 설치되는 ‘라이트 아트(Light Art) 작품’ 등 독특한 행사에 헬싱키 여행 재미가 한껏 수직 상승한다.

▲ 헬싱키 페스티벌

<사진Ⅰ핀란드관광청>

싱가포르 걸신축제 & 나이트 페스티벌

▲ 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

싱가포르의 물 오른 여행 재미 즐기고 싶다면 8월이 제격이다. ‘내셔널 데이’부터 ‘나이트페스티벌’까지 축제가 연이어 펼쳐지면서 이색적인 문화는 물론 다채로운 공연을 접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분리 독립(1965년 8월 9일)을 기념하는 ‘내셔널 데이(8월 9일)’에는 군사 퍼레이드, 다문화 노래와 춤, 에어쇼,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싱가포르 내셔널 데이

또 이색적인 ‘걸신 축제(Hungry Ghost Festival)’도 눈길을 끈다. 배고픈 귀신(유령)의 축제인 ‘걸신축제’는 음력 7월 조상을 비롯한 혼령이 지상으로 올라온다고 믿는 것에서 비롯한 것으로, 이 때문에 7월을 ‘귀신의 달(鬼月)’로 여긴다고 한다.

올해 걸신 축제는 8월 15일에 열리며,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혼령을 위한 공연 ‘게타이(Getai)’다. 옛날에는 주로 노래 공연이었지만, 오늘날 들어서는 춤, 곡예, 연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펼쳐져 보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 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 예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Singapore Night Festival)’도 8월 23~31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 개항 200주년을 기념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나이트 페스티벌에선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싱가포르 아트 뮤지엄’,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의 화려한 ‘인터랙티브 조명’, 34개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아르헨티나 퍼포먼스 그룹 푸에르자부르타(Fuerzabruta)의 ‘공중곡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 싱가포르 나이트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브라스 바사(Bras Basah), 부기스(Bugis) 구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 페라나칸 박물관, 싱가포르 우표박물관, 더 서브스테이션 등 여러 관광 명소에서의 야간 이벤트 등도 싱가포르 여행 재미를 배가시킨다.

<사진Ⅰ싱가포르관광청>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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