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면 중단

일본여행 취소 관광객 경기도 여행상품 구입시 할인 혜택 유경훈 기자l승인2019.08.05l수정2019.08.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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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열린 경기관광공 국내 관광 활성화 긴급 대책회의

경기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전면 중단하고, 중화권과 동남아 마케팅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 여행을 취소한 관광객들이 경기도 여행상품을 구입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는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5일 국내 관광 활성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실행 계획을 마련, 일본의 경제보복이 관광산업에 미칠 악영향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YES KOREA! GO 경기!’ 캠페인을 통해 여행목적지 경기도 홍보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공사는 우선 일본여행을 취소한 우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기 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석구석 관광명소 공모전’을 통해 경기도의 숨은 명소를 발굴, 명소화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3·1운동 기념관, 명성황후 생가 등 항일유적지와 행주산성 등 역사 속 항전 이야기를 TV와 라디오, 지하철, 수도권 광역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반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광고, 세일즈콜 등 일본 관광마케팅은 당분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 관광객은 294만 명이었다. 이에 공사는 일본 관광마케팅 중단으로 수원화성이나 쁘띠프랑스 등 일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던 관광업계의 피해 최소화에 대책도 마련했다.

공사는 대만 등 중화권과 태국과 같은 동남아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집중항 계획이다.  이에 8월에 대만 유명 TV 여행프로그램 ‘규밀애 여행’ 촬영과 태국의 스타커플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현지 여행박람회와 세일즈콜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은 경제와 여행 등 우리 모든 일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공사는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업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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