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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싱가포르 관광시장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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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싱가포르 관광시장 마케팅 강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8.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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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개최된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 ‘NATAS Holidays 2019’ 에서의 경남도 관광객 유치활동 모습

경남도가 재방문율이 높은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싱가포르 관광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3일 개최된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인 ‘NATAS Holidays 2019’에 참가해 경남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가을·겨울 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싱가포르인들을 대상으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김해 더블 익스트림 등 신규 체험콘텐츠 및 축제 등을 홍보하고 경남도 SNS 채널 팔로잉 이벤트를 개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 관광객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창원 K-pop 페스티벌’과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싱가포르 관광객은 80% 이상이 개별 자유 여행객들이며, 이중 40% 이상은 2회 이상 한국을 찾을 정도로 재방문율이 높다.

게다가 기존의 유명 관광지에 이어 새로운 지방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 경남 관광지가 신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김해공항-싱가포르 직항노선이 열려 부산을 통해 경남을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싱가포르는 한류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관광의 구매력이 높은 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재방문율이 높은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새로운 여행지로 경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경남을 적극 알리고, 유력여행사가 경남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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