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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야간관광 활성화로 체류형 관광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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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야간관광 활성화로 체류형 관광객 확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8.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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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1월에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 장소 초원사진관. 사진=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시간여행 마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간여행마을 체류형 관광 유도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영화의 거리와 백년광장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군산밤 푸드 앤 버스킹 공연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화의 거리 야간경관조명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장소인 초원사진관 일원을 테마별로 꾸며 관광객들이 밤 시간대에도 빛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간여행마을 중심지 백년광장에는 시간여행과 해망굴을 형상화한 빛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으로 문화재청 현상변경 심의 중에 있다.

또 야간에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군산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백년광장에서‘군산밤’푸드트럭과 연계한 야간 버스킹 공연을 지난 6월부터 매주 2회(금, 토) 개최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 및 동아리 구성원이 참여해 어쿠스틱, 마술,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시간여행마을에 조성되고 있는 야간경관조명 및 군산밤 푸드앤 버스킹 공연은 군산 문화재 야행(夜行) 기간 동안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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