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중국인 유학생 글로벌 SNS 홍보단 위촉식 및 팸투어’를 3~4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유학생 글로벌 SNS 홍보단원 23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는 1일 차에 함양 까메요에서 흑돼지 돈까스 만들기 체험, 상림공원탐방, 2020엑스포의 주 무대가 될 산삼주제관, 산삼유통센터, 약초관을 둘러보고, 이어 하미앙을 방문해 와인동굴체험, 와인족욕체험을 한 후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지곡 개평한옥마을을 찾아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 차는 사천으로 자리를 옮겨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장의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주변 해양관광도 두루 체험했다.
팸투어를 함께한 중국인 유학생 위하연 씨는“경남과 함양의 매력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기쁘다”며, “전 세계의 중국인들이 내가 공유하는 정보를 통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찾고, 또 찾고 싶어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앞으로 홍보단 활약 각오를 밝혔다.
글로벌 SNS 홍보단원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챗, 웨이보, 메이파이 등 전 세계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를 활용해 대 중국인 홍보활 동을 펼치게 된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