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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프리미엄 주차대행 맡기면 실내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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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프리미엄 주차대행 맡기면 실내 보관!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7.3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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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대 한정.. 가격은 주차대행 2만원, 주차요금 일당 2만4천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주차대행을 맡기면 인천공항 실내 주차장에 보관하는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가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는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하루 100대로 한정된다. 요금은 주차대행 요금 20,000원과 단기주차장 주차요금 일당 24,000원이다.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전경/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프리미엄 서비스 방법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차대행 홈페이지 또는 전화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천공항 2터미널 단기주차장 지하1층에 위치한 주차대행 접수 장소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주차대행 서비스는 실내에 위치한 인천공항 단기주차장 지하1층에서 접수 후 인천공항의 장기·외곽 주차장에서 차량을 보관한 후 차량 픽업 당일 실내에 위치한 주차대행 접수장에서 차량을 인도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금은 주차대행 20,000원과 장기주차장 주차요금 일당 9,000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주차요금을 일부 더 지불하더라도 기상환경에 상관없이 차량을 실내에 주차하기를 원하는 여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주차대행 접수 후 차량을 실내에 보관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공항의 공식 주차대행업체는 하이파킹(1터미널), AJ파크(2터미널) 2곳이다. 그외 나머지 사설 주차대행업체는 공사로부터 영업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업체다.

특히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전면도로는 주차대행 및 불법 주정차 전면 금지구역으로,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주차대행 접수 및 영업행위는 모두 불법영업행위이다. 불법 사설주차대행업체는 공항 인근 나대지 불법주차, 차량개방 후 무단방치, 업체 측 사유로 발생한 과태료 고객 전가 등 여객들에게 끊임없이 피해를 야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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