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51 (화)
공주시,‘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음악축제 새 지평 열어
상태바
공주시,‘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음악축제 새 지평 열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29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주금강여름축제 국악&재즈 페스티벌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 향연, 2019 공주 금강여름축제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뜨거운 여정을 뒤로 한 채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28일 성료됐다.

‘공주 금강 여름축제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레이션을 형성,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음악의 새로운 영역확장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 공주금강여름축제 국악&재즈 페스티벌

특히 재즈밴드 이희문과 프렐류드, 놈놈, 반토네오니스트 고상지트리오 등 품격 있는 재즈공연은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한 관중들이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지키며 관람하는 등 음악축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프린지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도 충족시켰다.

▲ 공주금강여름축제 국악&재즈 페스티벌

아울러 자연형 잔디와 계단형 공연석을 갖춘 행사장은 음악축제장소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들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파라솔과 편의시설, 분수대를 활용한 경관조명 조성 등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좋게 만들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게다가 지역 주민의 중심이 된 조직위원회의 축제 운영은 주민 주도형 축제의 초석을 다지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도 새로운 축제의 지평을 여는데 큰 보탬이 됐다.

다만, 장마철 우천을 대비한 대책이 보다 면밀하게 이뤄져야 하는 부분은 개선점으로 남았다.

▲ 공주금강여름축제 국악&재즈 페스티벌

김정섭 시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은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음악축제로써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다”면서, “미흡한 점을 잘 보완해 발전시켜 나간다면 공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축제로 성장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 공주금강여름축제 국악&재즈 페스티벌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