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5:44 (목)
제천시청소년국제교류단,중국·대만 문화교류활동 넓혀
상태바
제천시청소년국제교류단,중국·대만 문화교류활동 넓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7.28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천시청소년국제교류단 문화교류활동 모습

충북 제천시 청소년국제교류단의 해외 문화교류가 지난해 베트남에서 올해는 중국과 대만으로 넓어졌다.

제천시는 관내 청소년국제교류단이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펑저우와 대만 화련으로 문화교류 활동을 떠났다고 밝혔다.

중국교류단은 21명의 학생과 인솔자 6명, 대만교류단은 학생 19명과 인솔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40명의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4주에 걸쳐 상대국의 생활문화와 예절, 여행 안전수칙, 교류프로그램 기획, 한국문화홍보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교류는 양국 청소년단체 간의 업무협약(펑저우청소년궁-장락청소년문화의집, 화련지수적선협회-제천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상호이해를 위한 친교활동, 문화체험, 역사유적탐방 등의 내용을 중국은 4박 6일, 대만에서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중국교류단은 행사 기간 중 청두국제우성청년음악주에 댄스공연팀으로 참가해 제천 관광 및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길거리 홍보를 수행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청소년간 국제교류는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 감각과 세계관을 갖는 좋은 기회”라며, “제천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국제 교류는 지난해 베트남 닌빈을 포함 총 3국으로 늘어났으며, 해외 자매도시 간의 상호 교차 방문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