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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주시와 지역축제 상생발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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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주시와 지역축제 상생발전 협약 체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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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지평선축제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사진=김제시

김제시와 제주시가 지역 대표축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4일 제주시청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을 만나 글로벌육성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제주 들불축제’의 상생 발전과 지역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직접 느끼고 신명나게 체험하는 전통 농경역사축제로 매년 9월말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 21회째를 맞는다.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중산간 초지의 묵은 풀을 없애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 관광 상품화한 축제로 매년 3월 제주시 애월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김제시와 제주시는 양 축제가 서로 협력해 상생을 추구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제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든든한 우방이 생긴 기분”이라며 “올해 지평선축제도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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