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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관광패스 사업 ‘성큼’...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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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관광패스 사업 ‘성큼’...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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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사진=경북도

경북지역을 제대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패스 사업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관광패스는 모바일(앱),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묶어 관광객들이 제대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경북의 관광패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시스템 구축계획, 운영계획 등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북 투어패스는 경북 전역을 3개 권역, 즉 유교와 신라, 가야 권역으로 나눠 해당권역에서 48시간 동안 관광시설을 무료 이용하면서 맛집, 숙박시설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교 관광패스는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을, 신라 관광패스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칠곡군을, 가야 관광패스는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시군특화 관광패스는 울릉군과 문경시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은 물론 시군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오는 9월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와 병행해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 결과를 바탕으로 23개 시군 전체는 물론 향후 대구시까지 연계․시행할 계획이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패스는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함과 할인 혜택을 등을 제공하는 한편 도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분산을 통으로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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