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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반딧불이와 한여름 크리스마스로 경북 낭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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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반딧불이와 한여름 크리스마스로 경북 낭만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22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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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사진-경북도

한 여름 크리스마스와 반딧불이 낭만에 빠지러 경북으로 떠나보자.

봉화 분천역 일원에서 ‘한여름 산타마을’이 지난 주말(20일) 개장, 오는 8월 18일까지 30일간 여행객을 반긴다.

10번째 개장을 맞는 올해 ‘한여름 산타마을’에서는 풍차놀이 분수, 산타 낚시 체험, 한여름 크리스마스 체험부스, 산타 스탬프 투어, 스노우하우스, 산타마을 UCC공모전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여름 산타마을

봉화 분천역을 가고 싶다면 경북 나드리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토․일요일 각 1회 왕복 운행되고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 등 관광열차와 무궁화호가 하루 14회 정차한다.

한편, 지난 20일 개장식에는 경북도, 봉화군, 코레일 경북본부, 경상북도관광공사, 지역주민, 관광객 등 400여명이 참석해 한여름 산타마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지역주민의 축하공연, 폭죽과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

별이 쏟아지는 별밤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영양으로 가자. 국내 청정 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생태관광지인 ‘영양군 수비면’은 우리나라에서 별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오는 8월 24~25일 이틀간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는 국립생태원의 전국 순회 생태체험프로그램 ‘생태공감마당’이 열려 여름밤에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반딧불이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사진- 경북도

또한 국립생태원 소속의 전문가와 함께 수려한 영양의 지형․식생․식물․포유류․어류를 실제로 조사하며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생태공감마당은 초등학생 이상의 모든 국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1박 2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면 영양군 지역화폐인 ‘영양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아 영양 관광을 즐기는 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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