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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숲 속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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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숲 속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19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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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약골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더위엔 물놀이가 최고다. 따가운 땡볕이 내리쬐는 해변 보단 숲 속 계곡의 청량한 시원함이 그립다면 홍천이다.

풍광이 수려한 홍천의 숲 속 골짜기 따라 숨겨진 보석 같은 계곡들이 의외로 많다. 시원한 계곡물에 한 낮의 맹 더위도 기세가 한 풀 꺾이니 피서지로 이만한데가 없다. 초록 잎 그늘 드리운계곡 물에 발 담그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가슴까지 시릿한 ‘용소계곡’

용이 첩첩산중에 잠시 쉬어가려 내려앉은 곳이라는 뜻의 ‘용소’ 계곡. 그 이름에 걸맞게 우거진 숲과 수려한 산세, 휘몰아치는 물줄기와 어우러진 기암괴석, 맑은 물 중간 중간 박힌 너른 바위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한다. 내설악에 버금갈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홍천 9경 중 7경에 속한다고.

▲ 용소계곡

내촌면 광암리에서 발원해 두촌면 괘석리를 거쳐 천현리에 이르는 약 10km의 계곡으로, 아름다운 풍광 눈에 담으며 계곡 물에 발 담그니 가슴까지 시릿한 게 천국이 따로 없다.

바닥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한 물빛, 수심도 그리 깊지 않아 아이들이 풍덩 물에 빠져 놀기 좋다. 계곡 물에 발 담그고 시원스레 물 장구 치며 물고기 잡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계곡을 가로지르며 놓은 ‘용소계곡 숲길 구름다리’도 있어, 7m 아래 계곡물과 그 주변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홍천강의 발원지 ‘미약골’

▲ 미약골

‘미약골’은 홍천 9경 중 3경에 들만큼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곳이다. 높은 산과 깊은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곳에는 선녀가 하강해 목욕을 했다는 암석폭포와 치솟은 촛대바위를 비롯해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조각품 같은 바위들이 놓여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샘솟아 400리를 흐르는 홍천강의 발원지로, 보기만 해도 청량감 더하는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시원하다.

한 낮의 힐링 타임 ‘살둔계곡’

▲ 살둔계곡

홍천 9경 중 8경인 ‘살둔계곡’은 하늘을 가린 울울창창 원시림에 둘러싸인 별천지다.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곳은 계방천과 자운천이 어우러져 만든 곳으로,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열목어가 서식할 정도로 맑은 1급수 물을 자랑한다. 물가 주변에는 바위들이 많아 한낮의 피서를 즐기기 좋아 가족 휴가객들에게 힐링 타임을 선물한다.

물놀이 즐기기 좋은 ‘밤벌유원지’

▲ 밤벌유원지 전경

이외에도 홍천강 상류에 위치한 무궁화 마을의 ‘밤벌유원지’는 수심이 얕고, 물살이 세지 않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물놀이는 물론 민물고기 잡기 체험, 래프팅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사진/홍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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