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무국화호 열차 8월 18일까지 하루 20회 임시운영
올 여름 휴가, 동해바다로 떠나고 싶다면 기차에 몸을 실어보자. 휴가객이 몰리는 피서 절정기 교통체증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코레일 강원본부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달간(31일간) 망상해수욕장역을 임시 운영한다
망상해수욕장에서 불과 20~30m 정도로 가까운 망상해수욕장역은 이 기간 하루 20회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 이 열차는 강릉선 KTX가 서는 강릉역에서 출발해 정동진, 망상해수욕장, 동해역을 거친다. KTX를 이용해 수도권 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기차를 타고 망상해수욕장을 갈 수 있다.
망상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명사십리 망상해변과 오토캠핑장, 캐러반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그린플러그드동해2019 △수와진 버스킹공연 △망상해변 불꽃놀이 △전통체험놀이 △전통의상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해변에서 펼쳐져 휴가객들의 여름 낭만을 더해준다.
한편, 코레일 강원본부는 올 여름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망상해수욕장 튜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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