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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방한 의료관광객 37.1%성장한 인도네시아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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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방한 의료관광객 37.1%성장한 인도네시아 적극 공략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7.17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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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 7.19~2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려

지난해 방한 의료관광객이 전년대비 37.1%증가한 인도네시아 의료관광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을 오는 19~21일 인도네시아에서 자카르타 뮬리아호텔 등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3,270명으로, 전년대비 37.1% 증가했고, 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도 326만 원으로 전체 평균 진료비의 1.6배에 달했다.

공사 한화준 관광상품실장은 “인구 2억7천만 명으로 세계 4위의 유력시장인 인도네시아는 의료관광시장 다변화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밝혔다.

주요 의료관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에는 국내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15개 기관과, 현지 여행사, 병원, 의료관광 에이전시, 금융기관 등 80여 개 인도네시아 의료 관련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소득층 소비자 초청 의료관광 상담 활동 행사가 실시되며, 일반 소비자 및 사전 예약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공사는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자 인도네시아 유명 가수인 게아 인드라와리(Ghea Indrwari) 등 한국에 관심이 많은 20대 유명 여성인사 5명을 한국 의료웰니스관광 서포터즈로 위촉, 한국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의료관광산업은 향후 10년간 매년 15%의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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