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평화·생태관광 상품을 출시
인천관광공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백령·대청지역의 지질명소 10곳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선 코레일(KTX)과 연계한 백령도의 지질 유산을 ‘평화’와 ‘생태’의 테마로 엮은 ‘백령도 평화·생태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KTX와 연계된 상품이기에 부산에서도 쉽게 백령도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지난 6일 여행 파워 블로거 2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인증 현황과 평화 관광지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알렸다.
공사는 앞으로도 백령·대청 지역이 평화·생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 자원, 역사, 평화 등 지역의 주요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발굴 △해양정화 환경 캠페인 △시민참여 평화·생태탐방단 운영 △여행상품 개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백령·대청의 지질명소는 두무진, 콩돌해안, 사곶해변 등 10곳이며, 국내 지질공원 중 천연기념물이 가장 많이 지정돼 있을 뿐 아니라 해안경관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색이다.
<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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