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1박 2일 해양여름캠프에 참가해 ‘바닷속 문화유산 탐방’으로 다양한 해양문화유산 체험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초등학생(10~13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9 해양여름캠프’를 오는 27~28일 1박 2일 진행, 초등학생들이 해양문화유산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10~13세의 초등학생을 둔 가족 15팀이며,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5일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5가족을 선발하여 오는 23일에 참가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캠프 참가자들은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에서 머물며 해양문화유산을 배우고 몸으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수중문화재 발굴체험, 수중 발굴 문화재 복원 체험, 수중고고학, 문화재보존과학, 해양역사학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전시실 탐험하고 과제를 하는 것은 물론 전시관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이색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해양문화유산 체험을 즐기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해양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 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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