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최북단 도보여행길인 평화누리길의 명품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벽화예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와 공사는 평화누리길을 세계인이 오고 싶어 하는 명품 브랜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벽화 예정 장소는 ▲파주시 반구정 산길 ▲파주시 오두산 옆 굴다리 ▲연천군 임진강해돋이펜션 담장, ▲김포시 염하강 철책길 ▲고양시 신평초소 5곳이다.
미술 관련 전공자 또는 3회 이상 벽화 제작 실적이 있는 개인이나 팀이 참가 가능하며 평화누리길에 5개의 벽화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공모전 주제는 ▲평화누리길 평화상생의 의미, ▲생태보전의 가치, ▲역사와 이야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DMZ즐겨찾기 홈페이지(http://dmz.ggtour.or.kr/apply/index18.php)에서 오는 8월 9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인근 4개 시·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 189km의 도보여행길이다. 이 길 곳곳에는 한강하류와 임진강이 빚은 천혜 자연경관과 수많은 동식물에서부터 문수산성, 반구정, 경순왕릉 등 반만년 역사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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