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페리선 ‘군산펄호’ 군산-中석도 취항

군산-중국 여객 34만명 시대 청신호..2만톤급 규모, 여객 1,200명, 화물 228TEU 수송가능 정하성 기자l승인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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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조된 2만톤급 한중카페리 ‘군산펄(GUNSAN PEARL)호’가 전라북도 군산과 중국 석도를 취항, 군산-중국 여객 34만명 시대를 여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도는 2만톤급 규모, 여객 1,200명, 화물 228TEU 수송 가능한 ‘군산펄호’가 취항함에 따라, 오는 13일 군산항 국제여객부두에서 취항식을 갖고 중산-중국 여객 34만명, 화물 6만TEU 시대 개막 선포를 할 예정이다.

군산펄호는 지난 1989년 건조해 내구 연한이 끝난 ‘스다오호’를 대체해 7월 1일부터 군산-석도(스다오)항로를 운항하고 있으며, 최대운항속도는 23노트로 군산-석도간 10시간 운항도 가능해졌다.

군산-석도간 카페리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주3회 운항하다, 2018년 1월 제25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양국 간 항차증편 합의에 따라 확정에 의해 2018년 4월부터 주6회 화물과 여객을 운송해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8년 한해 여객 23만7695명, 화물 4만4056TEU를 수송해 전년대비 여객은 29%, 화물은 18%가 증가했다.

올해에도 5월말 기준 여객 14만1900명, 화물 1만7645TEU를 수송하여 지난해 동기대비 여객은 78%, 화물은 22%가 증가했다. 이런 추세면 연말까지의 여객 34만명, 화물 6만TEU 수송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군산-석도간 카페리를 통한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군산항 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 침체를 겪고 있는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화물유치 확대에 따른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추가 항로개설 등 지속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협소한 공간으로 이용이 불편했던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 개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취항식에는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윤동욱 군산 부시장,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항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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