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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원기충전! 호텔에서 즐기는 여름철 특급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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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원기충전! 호텔에서 즐기는 여름철 특급 보양식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7.12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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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 예로부터 복날엔 더위를 쫓고 원기를 충전할 보양 음식을 먹으며 이열치열 무더위를 이겨냈다. 올 여름엔 호텔 레스토랑에서 대접받는 기분으로 정성스런 보양식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 그랜드 힐튼 서울, 백년초 여름 냉면

그랜드 힐튼 서울,

중국요리 ‘명인’이 준비한 여름 보양식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8월 31일까지 중식당 ‘여향’에서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시원한 별미이자 보양식 효과까지 탁월한 ‘백년초 여름 냉면’을 코스와 단품 메뉴로 선보인다.

백년초 여름 냉면은 노화 방지, 암 예방 등 100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백년초’를 주 재료로 하여 중국 냉면 특유의 쫄깃쫄깃하고 탱글한 면과 시원하고 진한 육수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아낸다.

전복, 오향장육, 해삼채 등 다양한 고명을 올리고 여기에 살얼음까지 추가되어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기 제격이다. 코스 메뉴는 냉면과 중국 대표 보양식인 불도장을 비롯해 해삼 전복, 송이와 소고기 안심 볶음 등으로 구성했다. 

▲ 이비스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이비스 호텔,

매콤하고 뜨거운 맛 & 천연강장제로 힘이 불끈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최근 런치 뷔페를 ‘풀뷔페’ 방식으로 변경, 새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디너 뷔페는 이열치열, 매콤하고 뜨거운 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신미여행’ 프로모션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삼복에는 런치와 디너 모두 초계국수와 닭곰탕, 겨자소스에 버무린 닭가슴살 샐러드를 스페셜 메뉴로 제공한다.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르 스타일만의 원기회복 보양식을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초복과 중복, 말복에 각각 다른 스페셜 메뉴를 내어 진정한 원기회복 돕는다.

초복에는 천연강장제라 불리는 ‘바다장어 들깨탕’을 낸다. 잘 손질한 바다장어를 익혀 우거지와 대파, 산초가루로 맛을 더한 요리로,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3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다.

중복에는 엄나무와 황기 등으로 푹 고아낸 ‘엄나무 해물닭한마리’를 차려낸다. 엄나무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피로를 풀어주고 입맛을 돋아주어 복날의 음식으로 제격이다.

말복에는 ‘한방소꼬리수육’을 내는데 갖은 약재를 넣고 푹 고아낸 소꼬리와 소힘줄, 그리고 우양지수육을 데친 미나리와 곁들여 먹는다. 소꼬리는 소 부위 중 가장 양질의 단백질이 모여있어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 보충에 효과적이다.

▲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한방 전복 삼계탕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복날 맞이 한방 전복 삼계탕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1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래시계 레스토랑에서 초복을 맞아 여름 보양식의 정석인 ‘한방 전복 삼계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한방 전복 삼계탕에는 연하고 부드러운 전북 부안산 영계가 들어간 것은 물론, 바다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완도산 활전복을 넣어 맛과 영양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또한, 담백한 국물 맛과 영양을 더하기 위해 엄나무, 새싹 삼 등 각종 국산 한약재를 넣어 무더위로 지친 여름 원기 회복에 제격이다.

한방 전복 삼계탕은 8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초복인 12일부터 말복인 8월 11일까지 인삼주와 커피, 과일, 미니 케이크 등 후식이 함께 제공된다.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안뜨레 해신탕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보양식의 정석 선보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비 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한식 레스토랑 안뜨레 (Entree) 에서 8월31일까지 무더위로 지친 여름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 중에서도 손꼽히는 ‘해신탕’과 보양식의 정석인 ‘전복 반계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삼계탕에 각종 해산물을 넣고 끊인 해신탕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간 해독 효능에 뛰어나다.

여름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이번 해신탕 프로모션은 보양식의 정석인 영계를 넣고 끊인 삼계탕에 깨끗하게 손질된 낙지와 전복, 인삼, 대추, 마늘, 찹쌀등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고 끊여내 담백하고 부드러워 소화 기능은 물론 몸의 열을 다스리는데 일품이다.

특급 호텔 한식 경력만 30 년인 안뜨레 김순희 셰프는 “건강을 챙기기 힘든 바쁜 현대인들에게 여름철 기를 북돋아줄 보양식은 중요하다”며 “맛과 영양을 고려해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해신탕은 바다의 신이 즐겨 먹었다는 유래만큼 기력를 보충하는데 탁월하다”고 밝혔다.

이번 메뉴는 전채 요리와 정갈하게 준비되는 반상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안뜨레에서는 해신탕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전복 반계탕을 준비했다. 신선한 전복과 영계로 준비되는 전복 반계탕은 초복, 중복과 말복에 4인 이상 식사 시 테이크 아웃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 JW메리어트동대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초복 맞이 원기 충전 다채로운 보양식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는 12일 초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다채로운 보양식 메뉴가 포함된 ‘흥인지문 다이닝’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대표 보양식 메뉴로는 ▲버섯 들깨탕이 각 테이블 별로 제공되며, 그 외에 ▲한방꼬리찜, ▲복분자 장어구이, 대나무 죽통에 찐 ▲오리찜 송이 떡갈비 등이 핫 디쉬 섹션에 준비되며, ▲족발 냉채, ▲물회, ▲로스펀채, ▲게장 등이 콜드 디쉬 섹션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 JW메리어트동대문

특히, 버섯 들깨탕은 약용버섯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동충하초를 추가한 것은 물론,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은이버섯과 조랭이떡을 담아내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깊은 맛을 더하기 위해 소고기와 사골을 우려낸 육수를 부어 고소함과 영양 가득한 버섯 들깨탕을 담아냈다. 해당 프로모션은 디너 뷔페와 주말 브런치에 한해 진행된다.

<사진, 각 호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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