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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영주에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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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영주에서 여름나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08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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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물놀이 시설 13일부터 개장,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개방
▲ 영주시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

여름 휴가철과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영주는 어떨까. 

영주시는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잇달아 개장하며, 아름다운 힐링 공간인 메타세콰이어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해 개방했다. 

물놀이장 13일부터 본격 개장 

영주시는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 수영장, 삼각지마을 바닥분수 등 총 3개소의 물놀이 시설이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 영주시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은 2016년 개장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인기 만점 물놀이 시설이다.

10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풀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샤워시설 및 파라솔형 그늘막 설치, 안전요원 배치, 소독시설 설치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평년보다 1주일 앞당겨 오는 1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3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아지청소년야영장 내 설치된 야외수영장은 시원한 산자락 아래 25m×21m의 8라인 규모를 갖춘 시설로 250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푸른 숲속에 자리해 야영장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영주시민들의 가족 또는 단체 휴식공간 피서와 물놀이, 자연학습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안성맞춤의 수영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지청소년야영장 내 야외수영장 역시 평년보다 1주일 앞당겨 오는 1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청소년 개인은 1000원, 단체(30명이상)는 800원이며, 일반 개인은 2000원, 단체(30명이상)는 15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 삼각지마을 바닥분수

삼각지마을 바닥분수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252㎡ 규모로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한 6종, 7개 분수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의 인지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만들어져 인기 만점이다. 올해는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한편, 영주시는 가흥신도시에 메타세콰이어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가흥신도시와 국도 5호선 자동차도로 사이 완충녹지 900m 길이에 메타세콰이어 280그루(크기 10m 이상)를 심는 ‘가흥신도시 완충녹지 공원화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소음차폐와 경관 조성에 효과가 우수한 수목인 메타세콰이어를 900m구간에 2열로 식재해 산책로로 조성하고 소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벤치를 곳곳에 배치했다.

해가 질 무렵 집에 들어가기 아쉽다면 아름다운 경관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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