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한국투어패스 운영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 동해시가 여행객들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투어패스 동해권’을 출시한다.
모바일 카드(일반 카드형도 출시 예정)로 운영되는 ‘강원투어패스 동해권'을 활용해 교통, 렌터카, 관광지 입장, 숙박, 맛집 등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현재 춘천, 강릉, 원주시에서 이러한 여행 투어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동해시는 이들 도시와 달리 '강원투어패스 동해권’ 외에 ‘망상해수욕장권’을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5일 시청 사무실에서 한국투어패스(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먼저 오는 10일 망상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피서객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망상해수욕장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망상해수욕장 개장 기간(7월 10일~ 8월 18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강원투어패스 동해권’은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이 어느 정도 모집되는 대로 운영에 들어갈 갈 계획인데, 늦어도 이달 안에는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동해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는 “강원 투어패스 동해권과 망상해수욕장권의 시설 이용료 할인 폭은 관광지 입장료 50%, 숙박업소와 렌터카, 맛집 등 민간 시설은 10% 선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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