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를 하동으로”...하동군,중국 현지 여행사와 관광객유치 협약 체결

유경훈 기자l승인2019.07.05l수정2019.07.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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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기 군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는 5일 오전 중국 산둥성 칭다오 흠복성일해죽제주점에서 중국 여행사 4곳과 관광객 관광교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하동군이 해외여행에 나서는 유커((遊客·중국인 여행객)의 발길을 하동으로 유도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군은 올부터 내년까지 유커유치 목표 1천명 달성을 위해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손을 잡았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광양시·구례군과 중국시장 마케팅에 나선 윤상기 군수는 이날 오전 중국 산둥성 칭다오 흠복성일해죽제주점에서 중국 여행사 4곳과 관광교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협약을 체결한 중국 여행사는 연간 1∼3만명의 유커를 한국에 보내는 칭다오강산국제여행사(유), 애도국제여행사, 중국금교여유(유), 웨이하이신주여행사(유) 등이다.

윤 군수는 이날 이들 여행사 총경리(대표)들과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하동군의 관광상품 개발과 유커의 하동 관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하동지역 관광 상품 개발에 따른 콘텐츠 지원과 유커의 하동 관광에 수반된 각종 행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더불어 친절과 신뢰로 하동을 찾은 유커의 만족도를 높이고, 유커 유치 확대에 꾸준히 노력하기로 했다.

중국 여행사들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유커 1000명 이상을 유치해 하동으로 보내는 한편, 향후에 그 숫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중국 여행사와의 업무협약에 앞서 올해 초 칭다오강산여행사, 웨이하이신주여행사 등 3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동지역 팸투어를 실시한바 있다.

이후 벚꽃 시즌인 지난 3월 말 칭다오강산여행사, 웨이하이신주여행사 등 2개 여행사가 유커 56명을 하동으로 보내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올초 중국 현지여행사의 팸투어를 통해 하동군의 관광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유커 증가로 이어져 하동 관광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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