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가족과 함께 하는 물놀이 '함평'으로 가즈아!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엑스포공원 물놀이장 7월 5~6일 본격 개장 김초희 기자l승인2019.07.01l수정2019.07.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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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놀이의 즐거움에 빠져보고 싶다면 친환경 생태관광의 메카 전남 함평으로 향해보자. 지역 대표 하계휴양지인 돌머리해수욕장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각각 오는 5일과 6일 일제히 개장한다.

▲ 돌머리 해수욕장

즐거움이 넘쳐나는 청정자연, ‘돌머리해수욕장’

돌머리해수욕장은 깨끗한 갯벌,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전남 지역 대표 피서지로, 지난 2016년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총 26km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선,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천혜의 갯벌은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붙잡고 해질녘 서해바다를 붉게 채색하는 낙조는 보는 이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또 뱀장어 잡기(5일, 27일, 8월3일, 8월15일) 바지락 캐기, 갯벌생태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난 2017년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까지 준공되면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대폭 늘어났다.

안전상 바다입수가 쉽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워터버킷,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1,500평 규모의 어린이 풀장이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그 바로 옆엔 주변 해수를 끌어와 만든 2,300평 규모의 해수풀장이 있어, 서해안임에도 밀물․썰물 구분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 돌머리 해수욕장

한나절 계속된 물놀이로 그만 싫증이 난다면, 소나무 숲을 가로지르는 해변탐방로(612m)도 있다. 해안가를 둘러싼 이곳은 바다 풍경 속 짙은 소나무향이라는 다소 이채로운 광경을 연출하며 지친 몸을 쉬게 하기에 최적이다.

바다를 향해 목재데크로 조성된 갯벌탐방로(405m)도 빼놓을 수 없다. 낮에는 게, 조개 등이 살아 숨 쉬는 광활한 갯벌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은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LED 조명으로 물든 밤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다.

숙박용 텐트, 오토캠핑장 내 카라반 등 숙박시설도 갖춘 돌머리해수욕장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45일간 운영된다.

▲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꼬꼬마들과 함께라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미취학 아이들과 함께하는 피서를 계획한다면 오는 6일 개장하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782㎡), 유아풀(78㎡), 어린이풀(234㎡), 슬라이드풀(1,055㎡), 워터버킷(251㎡)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가족형 워터파크다.

특히 이곳은 어느 물놀이장보다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2개의 정수시설이 하루 3000톤의 물을 끊임없이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또 시설규모에 비해 안전요원이 많이 배치돼 있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80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며, 이 중에는 인명구조자격증을 갖춘 전문구조요원도 2명 포함돼 있어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물놀이 도중 쉴 수 있는 휴게․편의시설도 하천복개를 통해 올해 100여 평 정도를 더 늘리면서 지난해보다 훨씬 널찍해졌다. 2000평에 달하는 그늘막과 차광막, 560평 규모의 텐트장은 물론 피크닉테이블, 선풍기, 물품대여소, 수유실, 의료반 등이 완비됐다.

여기에 여타 물놀이장과는 달리 조리된 음식물부터 배달음식까지 반입이 가능해(취사는 불가) 지난해 이용객만 6만 7천여 명, 수입액으로는 6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6일 개장해 내달 15일까지 총 41일간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은 오후 5시)까지다. 

<사진, 함평군>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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