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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에 자매도시민 전용 ‘하계휴양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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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에 자매도시민 전용 ‘하계휴양소’ 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6.3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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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경기 오산,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시민에 편의 제공
▲ 속초 해변.사진= 속초시 제공

강원도 속초시는 올여름 속초해수욕장 개장 기간(7월 5일~8월 18일)에 자매도시 시민들을 위해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속초시는 국내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우의증진과 교류협력 관계 강화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속초 여름해수욕장 하계휴양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속초 자매도시는 서울 중구, 경기 오산, 전북 정읍, 전남 여수 등 4곳이다.

이에 따라 이들 자매 도시민들은 속초 여름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방문한 경우 안내직원에게 자매도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묜 해수욕장 남문 입구 옆에 마련된 편의시설인 몽골텐트와 주차장,샤워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과 샤워장의 무료이용은 쿠폰을 배부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간(9시~18시)에는 해수욕장 남문 입구 옆 하계휴양소 텐트에서, 야간(18시 이후)에는 해수욕장 정문 인근 행정지원센터에서 배부한다.

지난해에는 900여 명의 자매 도시민들이 속초여름해수욕장 하계휴양소를 다녀갔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 여름해수욕장 하계휴양소는 자매도시와의 유대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관광마케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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