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09 (목)
경기도,일본 도쿄에서 ‘수원 카페 토크쇼’ 개최
상태바
경기도,일본 도쿄에서 ‘수원 카페 토크쇼’ 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6.3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가을 경기도 카페와 디저트 명소 찾는 투어 상품 출시 계획
▲ 경기도 수원 카페 토크쇼

경기도 수원의 카페 투어를 소재로 한 토크쇼가 일본 심장부에서 열려 화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에서 경기도 골목의 카페와 디저트 명소를 소개하는 ‘경기도 수원 카페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지난해 수원화성, 행궁 일대의 카페, 디저트 명소, 공방 거리 등의 정보를 담은 일본어 핸드 가이드북 ‘수원 카페북(마루마루 수원)’에서 비롯됐다.

이날 토크쇼의 진행은 ‘수원 카페북’의 저자 ‘요스미 마리’가 맡았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을 100번 이상 방문한 한국여행 전문가이자 일본 파워 블로거로, 수도권 위주의 한국 관광지와 카페를 일본에 소개하고 있다.

토크쇼에서 작가는 5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경기도 카페의 맛과 생생한 방문 후기를 중심으로, 카페 주변의 관광 명소까지 소개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법과 메뉴 주문을 위한 간단한 한국어 등 개별관광객에게 실용적인 정보들을 소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이번 토크쇼에 이어 가을에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경기도 카페 투어’ 상품을 출시, 직접 경기도를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투어는 요스미 마리 작가가 동행하며 수원 카페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일본 관광객들에게 한국 ‘리얼트립’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관광공사 한상협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본 개별여행객의 90% 이상의 방한 목적 1위가 맛집 탐방이었다”며, “앞으로 구석구석 숨어있는 카페와 디저트 맛집을 킬러 콘텐츠로 홍보할 수 있는 카페북 발간을 도내 주요 도시별로 추진해,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페북은 시리즈로 제작되며, 2탄은 올해 가을 분당·판교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