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부.전북도와 투자협약 체결
온리 원(Only One)고 군산(Go 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는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 된 온리원(Only One) 고군산(Go Gunsan)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정부, 전라북도, 군산시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82억 원(국비 91억원, 지방비 91억원)이 투자된다.
주요사업은 ▲신시도항 및 주변 노후도로 정비, ▲무녀도권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 고군산 투어버스 환승장 및 주차장을 만드는 수산특화거리 조성, ▲장자도 고군산 명품 트래킹코스와 연계한 해상교통 거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에는 국비 27억 원을 들여 장자도항 일원에 차도선 접안시설 설치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시 항만해양과 관계자는 “군산시는 고군산 해양관광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섬 특성을 살린 도서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군산시만의 특화된 도서 관광벨트를 완성해 찾고 싶은 군산, 오고 싶은 군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겟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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