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8:40 (금)
경기도, 해설이 있는 역사문화유적 탐방 ‘경기그랜드투어’ 운영
상태바
경기도, 해설이 있는 역사문화유적 탐방 ‘경기그랜드투어’ 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6.26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다산유적지

따분한 역사는 가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역사문화자원에 이야기를 입힌 ‘경기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 상품이 오는 29일 첫 선을 보인다.

이 상품은 전문해설가와 함께 역사문화유적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며, 총 4개 코스로 구성돼 9회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29일 양평 쉬자파크, 구하우스와 남양주 실학박물관, 다산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몸과 마음의 치유路’ 스토리텔링투어를 시작한다.

산림치유에 기반한 쉬자파크와 앤디워홀, 데이미헌허스트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구하우스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다산의 실학정신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스토리텔링투어에는 신창호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동양철학과 다산정약용의 실학정신’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7월 27일은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와 우리민족의 과학기술이 담긴 방짜유기를 소개하는 코스로 안성맞춤박물관, 박두진문학관, 남사당공연장 등을 방문한다.

청록파 박두진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살펴보는 여행으로 안도현 시인이 동행 한다.

8월에는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과 17일 양일간 심용환 교수와 함께 3.1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 안성 3.1운동 기념관과 화성만세길을 걷는 코스를 운영한다.

투어는 당일코스로,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쏙쏙체험이나 쿠팡, G마켓 등에서 선착순 예약 모집한다.

경기도 관광과 관계자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우리 역사 속 숨겨진 보물 명소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역사스토리텔링투어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관광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