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현 정부의 역점 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남도청에서 시군, 위탁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재정 조기집행 등 사업 추진상황 및 계획 점검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논의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내실화 ▲2020년 공모 준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되고 소외됐던 어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현 정부의 역점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실시된 1차 공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개소가 선정돼 국비 1천618억 원(총사업비 2천312억 원)을 확보했다.
2020년에도 전국 70개소 가운데 30%(21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공무원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군 업무협업 교육과정 운영, 마을리더와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이상심 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사업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업 주체인 주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체계적인 주민 교육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도에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 역량 강화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