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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국·대만 여행사 대표 명예도민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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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국·대만 여행사 대표 명예도민 위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6.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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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이준경 관광항공 과장이 서량 중국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 대표에게 명예 도민증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 활성화 및 해외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는 중화권 현지 2개 여행사 대표자를 명예 도민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명의 명예 도민은 서량 중국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 대표와 채흥민 대만 보마여행사 대표. 충북도는 상하이와 타이베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수도권관광설명회에서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을 통해 위촉장을 수했다.

상하이만국국제여행사는 중국 상해에 소재를 둔 국제여행사로 지난 2013년 청주공항과 상하이 푸등공항 간 전세기를 최초로 취항, 청주공항 정기노선이 개설되는 기여했다.

사드 이후 어려운 관광여건 속에서도 지속적 관광객 모객으로 올 4월말 현재 중국 관광객 17만 1천 명을 충북으로 유치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만 보마여행사는 타이베이 소재 여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청주공항으로 42편의 전세기를 취항하고 있다.

이 여행사는 올 4월 말 현재 대만관광객 2만 2,300명을 유치,충북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명예도민 위촉으로 중화권 여행사가 충북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주공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중국의 한한령 해제에 대비 지속적인 관광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향후에도 관광객의 지속적 유치 실적 있을시 명예도민 위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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