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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 숲에서 힐링여행 즐겨요!"... 금강송에코리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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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 숲에서 힐링여행 즐겨요!"... 금강송에코리움 개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6.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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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금강송 에코리움 개장식 모습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건설 중인 ‘금강송 에코리움’이 17일 개관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금강송에코리움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지역 국회의원, 남부지방산림청장, 국유림관리소장, 도의원, 울진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가졌다.

경북도가 총 사업비 421억 원(국비 277억, 도비 36억, 군비 108억)을 투입해‘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일환으로 건설한 금강송 에코리움은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16만6천㎡의 부지에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체험동(20동), 그리고 황토찜방과 유르트를 비롯해 150여 명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숙식 공간과 치유길(탐방로), 특산품 전시장 등을 갖췄다.

또한 금강소나무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의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복잡한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달콤한 휴식을 선사한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와 전찬걸 울진군수(사진 왼쪽)가 ‘금강송 에코리움’ 시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외에도 금강소나무 숲길 트레킹 예약을 하면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 내의 울창한 금강소나무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즉 금강송 에코리움은 잠시 머무는 일반 펜션이나 콘도와는 성격이 다른 시설인 것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금강송 에코리움이 동해안의 새로운 체류형 산림체험관광지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체험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쪽 사진)와 전찬걸 울진군수가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VR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금강송 에코리움 개장식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0세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사람들은 일보다는 여가를 더 중요시 여긴다”고 언급하며,“금강송 에코리움이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3대 문화권 사업의 성공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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