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품은 천혜 절경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조성

신흥동 서학골 일원에 역사·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생태탐방로 4개 코스 12.2km 개설완료 이주현 기자l승인2019.06.14l수정2019.06.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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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소금길

아름다운 절경에 이야기가 더해진 백두대간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해시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백복령 옛길 유래와 전설 등 역사·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백두대간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한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총 2,400백만 원을 들여 추진 중이다.

신흥동 서학골 일원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신흥마을에서 서학골 삼거리를 거쳐 원방재로 내려오는 소금길 구간과 주막터에서 병밭골 폭포 움막터 구간인 숯가마길, 용소폭포에서 치마바 구간인 두꺼비길, 용소폭포에서 출발하는 수력동굴길 등 총 4개 코스의 12.2km 구간의 탐방로를 개설했다.

▲ 백두대간 생태탐방로 옛 주막터 휴게공간

또한, 지리·환경적 여건에 감성적 공간과 스토리를 가미한 힐링 문화탐방로로 조성하기 위해 주막터 옛 모습을 복원하고 용소쉼터, 생태공원 등 주변 환경과 어우려지는 편의시설 등을 설치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탐방로 주변마을에서도 조성되는 생태탐방로를 활용한 새로운 마을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산촌 문화체험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한편,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는 신흥동 서학골 일원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기 전 물을 먹는 형상인 비룡음수형의 지형으로 예로부터 기(氣)가 넘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주 환경과장은 “서학골 백두대간 생태탐방로를 빼어난 자연환경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차별화된 탐방로로 조성해 인근지역에 설치하고 있는 신흥마을 자연놀이터 등의 생태시설과 연계 할 계획”이라며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체험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 동해시>


이주현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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