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삶의 기쁨을 안겨주었던 봄철 신대지구 생태회랑 버스킹이 막을 내렸다.
순천시는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토요일 저녁 3회에 걸쳐 추진한 봄철 신대지구 생태회랑 버스킹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봄철 버스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풍선아트, 버블아트를 추가로 편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매회 4~5백 명의 가족들이 모여 총1,400여 명의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자리가 됐다.
생태회랑 버스킹은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과 공연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만나 버스킹으로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라는 스토리마케팅을 신대발전위원회와 신대지구 이장단의 협업으로 알차게 추진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천하는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생태회랑 버스킹은 8월 3일과 8월 10일에 캐리비안 동네풀장에서 2회, 가을철 3회를 포함해 총 5회 추진될 예정이다. 생태회랑 버스킹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사업과 순천시 따순마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버스킹에 출연하고 싶은 팀은 신대출장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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