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해 초여름 밤 낭만 즐기기에는 숲이 제격이다. 이 무렵 숲 곳곳에선 한 낮의 더위 피해 저녁 무렵 달빛 산행, 별빛 탐사가 진행돼 즐거움을 더해준다.
김천 고성산 달빛산행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열려
경북 김천시에서는 ‘고성산 금요 달빛산행’이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밤에 진행된다.
달빛산행 코스는 몸에 무리 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2개 코스로 돼 있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이다.
▲1코스는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성의여중고교, 임마뉴엘쉼터, 산불감시탑, 음양수약수터를 거쳐 김천시립도서관에서 끝나고, ▲2코스는 산불감시탑으로 가지 않고 음양수약수터에서 돌아내려오면 된다.
의왕바라산휴양림, 별빛·숲길 탐사대 6월 28~29일 진행
의왕바라산휴양림에서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는 28~29일 별빛·숲길 탐사대가 진행된다.
별빛·숲길 탐사대는 오는 28일과 29일 2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1회당 10가족씩 총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탐사대에서는 아름다운 바라산 숲속을 거닐며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신기한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된다. 탐사대에 참여하고 싶으면 바라산휴양림 홈페이지 참여 광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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