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모스크바’ 여행 미리 체험해보세요!

모스크바 방문 한국인 최근 5년새 42%↑..한-러 양국 교류 50만->100만명까지 성장 기대 조성란 기자l승인2019.06.08l수정2019.06.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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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방문 한국여행객이 최근 5년새 42%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스크바 관광청이 한국을 방문, 모스크바의 다채로운 역사·문화·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모스크바 관광청은 오는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박람회 하루 전(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너 간담회’를 열고, 여행 시장 동향과 모스크바 여행 정보를 전달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

이날 디너간담회에서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는 “내년 ‘한러 수교 30주년 및 상호 교류의 해’로, 지난 30여년간 한국과 러시아 관계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 스포츠 분야의 발전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며 “지난해 한-러 양국 교류도 50만명을 넘어섰고, 양국이 서로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100만명 목표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관광은 양국 관계 발전에 아주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분야인 만큼, 이번 관광산업박람회를 통해 모스크바를 한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크세니아 보이코바 모스크바관광청 국제관계 및 행사 총괄 부청장

크세니아 보이코바 모스크바관광청 국제관계 및 행사 총괄 부청장은 “모스크바를 대표해서 11개 회사가 한국에 방문,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모스크바가 얼마나 매력적인 도시인지를 알리고, 좋은 관계를 형성해 좋은 여행 상품들도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람회에서 모스크바 문화·관광 체험

모스크바의 다채로운 여행 매력을 미리 체험하고 싶다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의 모스크바 관광청 부스(코엑스 A홀 H11)에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VR투어를 통해 모스크바 여행을 가상 체험해볼 수 있다. 또 2미터 높이의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Matryoshka)를 직접 꾸며보는 재미, 전통차 시음, 음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모스크바 관광청 해외 홍보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관광객들이 러시아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형 마트료시카(Matryoshka) 인형을 남녀노소 함께 그려가는 이벤트를 통해 여행지로서의 모스크바에 대해 한 단계 친숙하게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스크바 여행 동향

또한 안나 쿠치마 모스크바관광청 국제프로젝트 매니저는 “모스크바는 젊은 도시, 다양성의 도시, 풍요로운 도시, 여행객을 위한 와이파이가 잘 갖춰진 스마트 도시, 매운 안전한 도시”라고 모스크바의 매력을 정리했다.

이러한 매력 덕에 모스크바 방문객수는 매해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지난해 모스크바 방문객수는 지난해 2,350만 명으로, 이중 외국인 관광객이 27%를 차지한다.

▲ 안나 쿠치마 모스크바관광청 국제프로젝트 매니저가 모스크바 여행시장 동향 및 여행 정보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관광객 수 급증 이유는 월드컵이 열렸기 때문으로, 월드컵 기간에만 450만명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모스크바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550만 명이며, 이중 지난해 모스크바를 방문 한국 여행객은 7만 8천여 명으로, 이는 2013년에 비해 42%나 증가한 것이다.

안나 쿠치마 매니저는 “재미있는 사실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가장 많이 오르는 세계 2위 도시로 꼽혔다는 것”으로 “이처럼 여행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이유는 계절 상관없이 4계절 내내 축제들이 열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봄에 부활절 페스티벌, 모스크바 봄 아케펠라 페스티발부터, 붉은 광장에서 화려한 쇼를 펼치는 가을축제, 동화의 세상으로 변신하는 겨울 크리스마스로의 여행 축제까지 열려, 길거리 곳곳에서 화려하고 멋진 공연, 진귀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매력적인 모스크바 관광지들

안나 쿠치마 매니저는 모스크바의 매력적인 관광자원들도 소개했다.

모스크바는 볼거리가 많아 한 곳만 골라 가기 아쉬운 만큼, 빨간 버스 타고 도시 투어를 체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모스크바 관광을 시작하기 좋은 곳은 ‘붉은 광장’이다. 붉은 광장 인근에 중세 성, 중세 성곽 뒤에 성바실리 성당, 역사박물관, 국영백화점 ‘굼(GUM)’ 등 가볼만한 명승지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모스크바는 역사와 예술 문화의 집합소이다. 박물관만 해도 450개에 달하며, 250개가 넘는 극장에서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지하궁전이라고 할 만큼 지하철 역사 건축물들이 멋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모스크바 면적의 절반이 녹지일 만큼 ‘녹색도시’로, Zaryadye(자랴디예)공원, 고리키공원, VDNH(베데해하 공원) 등 저마다 특식 있는 공원들이 많아 공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모스크바에는 4개 국제공항, 9개 기차역, 3개의 항구가 있다. 공항에서 도시 중심부로 가는 방법은 4가지가 있으며 그중 가장 편안한 방법은 고속열차 에어로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이다.

또한 항공편의 경우 에로플로트에서 매일, 대한항공가 주 5회 모스크바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소요시간은 9시간 정도이며 양국 간 6시간의 시차가 있다. 또한 러시아 여행 시 60일까지는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 알랙산더 아일리안 셰프가 러시아 요리를 선보였다.

한편, 5일 열린 디너간담회에는 알랙산더 아일리안 셰프가 러시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보르쉬', 커틀렛, 러시아식 디저트 등을 선보였다. 보르쉬는 한국의 된장국처럼 러시아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요리이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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