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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경주 나무 마그넷’ 대상...수상작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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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경주 나무 마그넷’ 대상...수상작 25점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6.0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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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품 ‘경주 나무 마그넷’

경북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22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경주시 이수지(디스모먼트)씨가 출품한 ‘경주 나무 마그넷’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이를 포함한 수상작품 25점을 선정, 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총 80점의 작품을 접수 받아,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남현 동국대 교수)에서 심사를 벌였다.

심사결과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점이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각 200만 원, 동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70만 원, 입선 각 30만 원이 수여된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경주 나무 마그넷(냉장고 자석)’은 첨성대, 대릉원, 천마도, 금관 등 신라시대의 유적지와 유물들을 소재로 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면서도 귀엽게 표현했다.

작품은 원목을 사용해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정밀한 레이저 커팅으로 완성도를 높여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 심사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국내외 박람회에 전시하고 수상 작품집을 제작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도 출품, 작품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 전시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기념품들의 상품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유통 및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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