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년간 보존된 문화유산 '익산성당포구농악'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익산성당포구농악은 조선 효종 9년(1658년) ‘성당창’이라는 조창이 성당포에 설치됨에 따라 ‘성당포별신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 350년의 역사를 지닌다.
이번 지정된 성당포구농악은 금강변이라는 지리 환경적 영향을 받아 호남좌도농악의 전형성을 기본 바탕으로 인근 우도농악과 충남 웃다리농악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매울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전라북도 농악문화 다양성의 전승 보존에 있어 이런 점을 높게 평가받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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