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알쓸신잡! ‘반딧불이 상식’

유경훈 기자l승인2019.06.05l수정2019.06.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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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낭만 여행을 선사할 무주반딧불축제의 메인 테마인 '반딧불이'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반딧불이 탐사에 나서보자. 아는 만큼 보인다고, 반딧불이의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 축제를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반딧불이 / 사진 -무주군

☆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만나는 반딧불이 종류는?

반딧불이는 전 세계적으로 2,10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는 북방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5종만이 관찰되며, 이 중에서 무주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이다. ‘반딧불축제’의 소재가 되는 것은 늦반딧불이다.

☆ 반딧불이 초록빛의 비밀은?

반딧불이는 왜, 언제 초록빛을 반짝일까. 반딧불이는 알, 애벌레, 번데기 과정을 거치면서 성충으로 성장하는데, 그 중 짝짓기를 할 시기가 되면 비로소 빛을 내며 밤하늘을 날아다닌다. 결국 ‘빛’은 짯짓기(구애)를 위한 유인 수단인 셈이다.

수컷과 암컷은 빛을 내는 방식이 조금 다른데, 풀잎에 붙어 약하게 빛을 내는 것은 암컷, 날면서 빛을 내는 것은 수컷이라고 보면 된다.

이처럼 빛을 낼 때 발광세포에서는 ‘루시페린’이라는 물질이 배출되는데, 이 물질이 산소와 만나면 연두색 빛을 발광한다.

▲ 반딧불이 / 사진 -무주군

☆ 반딧불이는 정서에 도움이 된다?

반딧불이가 빛을 발하는 모습은 신비롭기도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하고 편안해지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실제로 반딧불이는 마음의 병(病) 치유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딧불이의 오묘한 불빛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과 공감, 향유 등의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반딧불이는 ‘정서곤충’으로 불리기도 한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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