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은 오는 8월 8~10일 개최하는 ‘동강 뗏목축제’의 홍보를 위해 ‘제1회 병맛 영화제’를 열기로 하고, 관련 영상을 공모한다.
병맛은 신조어로 '어떤 대상이 맥락 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한다.
영상은 ‘물과 관련한 것’을 주제로 삼아 30초~1분 미만 분량으로 제작하되, ‘영월 동강뗏목축제’의 안내 로고가 영상의 우측 상단에 표기 되도록 해야 된다.
제작을 완료한 영상은 먼저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7월 21일까지 (오마이필름 홈페이지 링크)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 한 영상의 주제 연관성, 연출, 촬영, 아이디어, 조회 수 항목을 평가해, 대상(2백만 원), 최우수상(1백만 원), 우수상(3명 각 50만 원), 장려상(6명, 각 20만 원), 인기상(2명, 각 15만원)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병맛영화제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만큼, 입소문 바람을 타고 동강뗏목축제가 많이 알려지고 더불어 공모전 흥행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병맛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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