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장미·메밀꽃 반기는 단양호변 따라 걸어요!

장미터널~단양강 잔도 4.2km 걷는 걷기대회 8일 열려 정하성 기자l승인2019.06.03l수정2019.06.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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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장미꽃과 메밀꽃이 반기는 단양호변 따라 시원한 바람과 멋진 풍광 벗 삼아 걸어보자.

오는 8일 단양느림보강물길 구간 일원인 단양강 강변 따라 장미길, 메밀꽃밭을 잇는 ‘단양강 잔도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날 걷기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를 출발해 단양고등학교 아래 강변로를 지나 단양강 잔도까지 4.2km구간에서 진행된다.  

▲ 단양 장미길

특히 단양고등학교∼상진리에 이르는 1천200m 구간의 장미길은 각기 다른 종류의 모양과 색으로 진한 향기를 내뿜는 1만5천여 그루의 장미가 5∼6월이 되면 만개하는 곳으로, 장미향에 취해 꽃구경에 나서는 여행객들이 발길이 이어진다.

또 장미꽃과 함께 새하얀 메밀꽃이 장미터널과 보건소 입구까지 강변로를 따라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655m에 이르는 강변수변로를 따라 펼쳐진 메밀꽃밭은 파란 하늘과 신록이 우거진 양백산, 단양시내를 휘감아 돌아가는 단양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 절경을 자랑한다.

▲ 메밀꽃밭

이 메밀꽃풍경은 단양여행 인생사진 필수 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메밀꽃 인근 주요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걷기행사에서는 멋진 풍광 눈에 담으며 걷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에어로빅 공연, 기념품, 다양한 먹거리 등도 마련돼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걷기대회를 주관하는 단양읍청년회 관계자는 “옥빛 단양강 물길과 사방으로 둘러친 명산을 감상하고 아름답고 우아한 꽃의 여왕 장미와 새하얀 미소로 춤을 추는 메밀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단양군 제공>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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