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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운임 20일부터 3.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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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운임 20일부터 3.1% 인상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6.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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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6월 1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인상한데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20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3.1% 인상하기로 했다.

아시아나 항공의 이번 운임인상에는 관광객들의 선호시간제가 도입된다. 승객들이 몰리는 ‘선호 시간’인 내륙발 제주행 11시59분 이전 출발편, 제주발 내륙행 12시 이후 출발편의 운임은 오르고, 일반 시간대는 기존 운임 그대로 유지 되는 등 차등으로 운임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가령, 서울~제주노선 편도 주중 운임이 8만6천원이었으나, 6월20일부터는 선호 시간 8만9천원(▲3천원), 일반 시간은 동일한 가격인 8만6천원(▲0원)에 판매된다.

 

또한 7월1일 출발 편부터 유료로 사전 배정이 가능한 이코노미클래스의 선호 좌석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넓은 공간의 앞 열 좌석을 일정액의 추가금액(▲단거리 3만원 ▲중거리 5만원 ▲장거리 15만원)을 지불할 경우 사전 배정해주는 서비스다.

앞 열 좌석과 비상구석을 선호 좌석으로 추가 편성할 계획이며, 다만, 비상구석의 승객은 비상 상황 시 캐빈승무원을 도와 승객들의 신속한 탈출을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승객들에 한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영업환경 악화로 7년 만에 국내선 운임을 6월1일부터 7% 인상했다. 다만 주중·주말 운임을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하고, 일반시간 운임은 인상 전 요금으로 동결한다. 가령, 김포~제주노선 일반석의 경우 기존 주중요금 82,000원에서 일반시간은 82,000원으로 동결, 선호시간은 86,000원으로 4,000원 인상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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