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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어축제, 총감독제 도입 관광산업형 축제로 변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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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어축제, 총감독제 도입 관광산업형 축제로 변화 꾀한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5.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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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오는 10월 열리는 ‘양양연어축제’에 총감독제를 도입, 단순 이벤트성 축제가 아닌 관광산업형 축제로의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의 축제에 대해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축제를 통해 특산물을 알리고 관광산업의 주요 컨텐츠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형 축제’로 발돋음 하기기 위해서는 전체 연출과 운영 등 축제 전반을 모두 총괄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 총감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이달 중 축제 운영과 감독 및 종합연출 등 총감독 대행 용역 계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 양양연어축제 / 사진-양양군 제공

총감독 및 연출스텝이 선정되면 10월 개최되는 연어축제 전까지 세부운영 매뉴얼, 현장 실행계획, 행사장 시설물 설치, 개막식 연출 등이 모두 전문가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양양군 측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양양연어축제 총감독제가 도입외면, 축제의 질적 변신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축제 수준을 끌어올려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문화관광축제 평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양양연어축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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