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외래 관광객 다변화를 위한 신규 관광시장 개척과 고부가 관광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미안먀와 캄보디아에서 ‘강원드래블 마트’를 열고, 강원관광 매력을 알렸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강원트래블 마트’를 지난 29일 미얀마 양곤시 롯데호텔에서 진행한데 이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도 오늘(31일) 진행한다.
미얀마에서는 미얀마 미디어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여행사(시티애비뉴 트래블, 뉴모션 트래블)와 ‘도내 1박 이상 체류를 포함한 포상관광단체 강원도 송객 및 마케팅 지원사항’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강원도경제진흥원, 강릉시, 용평, 하이원, 더화이트호텔, 남이섬, 동남아 주력 전담여행사가 셀러로 참가해 미얀마 주요 여행사와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강원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미얀마 현지 여행업계와 기업체 관계자, 셀러, 언론 등 1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홍보와 ‘기업체 포상관광단체 지원정책’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관광, 문화, 스포츠 교류 확대는 물론, 강원관광의 매력이 미얀마 현지인들에게 충분히 알려져 한류관광, 기업체 포상관광단체 등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얀마와 캄보디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기조 하에 경제, 사회, 문화 등 교류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다. 특히 풍부한 자원과 젊은 노동력으로 아세안(ASEAN) 10개국 중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