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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금빛 참외의 유혹, 여주 금사참외축제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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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금빛 참외의 유혹, 여주 금사참외축제 31일 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5.23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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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사랑 채우go! 행복나누go!… 31~6월 2일까지 금사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려
▲ 31일부터 금사참외축제가 여주 금사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여주시

탐스러운 금빛에 달콤한 향이 가득한 여주 금사참외의 유혹이 시작된다.

제 13회 금사참외축제가 금사면 이포리에 소재한 금사근린공원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금빛사랑 채우GO! 행복 나누GO!’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축제를 통해 아삭하고 달콤한 금빛 여주 금사참외를 만나볼 수 있다. 남한강변 청정지역에서 꿀벌을 이용해 수정하는 금사참외는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명품 참외로 손꼽히고 있다.

여주 금사면은 이렇게 특성화한 참외를 여러 해 동안 생산하면서 지역특산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선진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농가에서는 작목반 등 여러 형태로 명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최상의 입지를 굳혔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매일 농가에서 바로 수확해 온 싱싱하고 영양이 듬뿍 담긴 신선한 참외를 시식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싱그러운 참외뿐만 아니라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시행사와 판매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꾸며지는 축제에서는 참외 빨리 깎아먹기, 참외따기 체험 등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마당도 준비돼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금사근린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신나는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임혁, 조승구, 장윤정 등의 초대가수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참외축제 기간에 여주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당남리섬에서는 유채꽃과 만개한 꽃 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어 주말 축제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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