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2천308억 투입해 휴양․체험형 복합레저시설로 조성
전남도가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및 조성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화양면 나진리 약 51만㎡ 부지에 휴양 복합레저시설 관광단지가 본격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전라남도·여수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여수챌린지파크(주)가 개발하며, 총 2천308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 7월 착공, 1단계로 챌린지 파크, 챌린지코스 15km, 루지 2개 코스 1.9km, 짚라인 8개 코스 1.7km, 리프트 273m 등의 시설이 운동오락시설지구에 조성된다.
또 매년 단계별로 호텔 3개소, 풀빌라 4개소, 컨벤션센터,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전액 민자사업으로 조성하게 된다.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가 조성 완료되면 루지․짚라인 등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6천607개의 고용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단지면적의 55%를 녹지 또는 원형녹지로 보존하는 등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개발할 계획이어서 친환경 관광개발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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