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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섬으로 특별한 음악여행을! 인천 선재도 ‘방랑음악회’ 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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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섬으로 특별한 음악여행을! 인천 선재도 ‘방랑음악회’ 25일 열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5.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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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섬 바닷바람 맞으며 음악축제로 행복 주말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인천 옹진군 선재도로 가보보자. 오는 25일 선재도에서 ‘2019 방랑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방랑음악회에선 ‘만쥬한봉지’, ‘레인보우노트’, ‘블루다이아’, ‘17 Degrees’, ‘Heath’ 등의 실력파 인디 뮤지션과 인천 영흥면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특별공연이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또 짐바브웨의 유명 뮤지션 마른가 크라이브 (Malunga Clive)씨가 이끄는 ‘재너글 공연단’이 행사의 마지막을 흥겨운 아프리카의 타악 선율로 꾸며준다.

특별한 음악공연과 함께 여행 토크, DJ파티, 캠프파이어 등도 함께 진행돼 낭만 여행을 선사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섬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경쟁력 확보 및 음악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이번 음악회를 올해부터 후원하게 됐다”며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음악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인천 섬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섬 관광산업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랑음악회는 시각장애인 아버지를 따라 몇 대째 어부 일을 해온 한 사진작가와 그 부자의 스토리가 있는 선재도를 찾아 2013년부터 시작, 올해로 7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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