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7월1일부터 무안~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요일) 취항 한다.
아에 따라 호남지역 주민들의 일본 여행이나,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
무안~후쿠오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20분(월∙수∙금∙일)에 출발해 오후 4시45분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다. 후쿠오카에서는 낮 12시45분(월∙수∙금∙일)에 출발해 오후 2시10분 무안국제공항에 내린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이은 일본 4대 도시로 꼽히는 지역이다.
벳푸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 아소산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여행하기 위한 관문으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제주~후쿠오카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 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7월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편도항공권을 5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이 금액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합한 것이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이용해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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